[볼륨프로파일] 거래량 지지저항 정밀하게 찾는 법 [코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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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프로파일] 거래량 지지저항 정밀하게 찾는 법 [코인사이트]
볼륨 프로파일 완벽 가이드: 트레이딩에서 숨겨진 거래량의 비밀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레이딩에서 정말 강력하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는 지표, '볼륨 프로파일'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 지표를 이해하고 나면 여러분의 차트 분석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볼륨 프로파일이란? 가격 기반 거래량의 새로운 시각
볼륨 프로파일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차트 아래쪽에 있는 수직 막대 그래프와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에요. 일반적인 거래량 지표가 '특정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거래가 있었는지'를 보여준다면, 볼륨 프로파일은 '특정 가격대에서 얼마나 많은 거래가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는 가격 기반 거래량 지표랍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일반 거래량은 "오늘 백화점에 총 몇 명이 왔는지"를 알려주는 거라면, 볼륨 프로파일은 "그 사람들이 샤넬 매장에 몇 명, 나이키 매장에 몇 명, 푸드코트에 몇 명이 갔는지"를 정확히 알려주는 것과 같아요. 차트에서는 가격 축을 따라 수평으로 막대 그래프가 펼쳐지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고점 거래량 노드와 저점 거래량 노드의 의미
볼륨 프로파일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길이가 서로 다른 수평 막대들이에요. 이 중에서 특히 긴 막대들, 즉 거래량이 많이 쌓인 구간을 '고점 거래량 노드(High Volume Node)'라고 부릅니다.
이 구간은 정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여기서 거래량이 폭발했다는 건 그 가격대에서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이 치열하게 싸웠다는 증거거든요. "이 가격이 적당하다" "아니, 비싸다" "아니, 싸다"라며 격렬하게 대립했던 전쟁터 같은 곳이죠.
이런 격전지는 마치 강력한 자석처럼 작용해서, 나중에 가격이 다시 이 근처로 오면 쉽게 벗어나지 못하고 머무르는 경향이 있어요. 즉, 강력한 지지선이나 저항선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곳이랍니다.
반대로 막대가 아주 짧거나 거의 없는 구간은 '저점 거래량 노드(Low Volume Node)'라고 해요. 이곳은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거의 없었던 곳으로, 가격이 이 영역에 들어오면 다음 고점 거래량 노드까지 빠르게 미끄러지듯 움직이는 경향이 있어요. 마치 텅 빈 복도를 달리는 것처럼요!
볼륨 프로파일의 핵심 구성 요소: 가치 영역 이해하기
볼륨 프로파일은 단순한 거래량 막대의 집합이 아니라, 그 안에 정교한 구성 요소가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read more '가치 영역(Value Area)'입니다.
가치 영역은 특정 기간 동안 전체 거래량의 약 70%가 집중된 가격 범위를 말해요. 쉽게 말해 시장 참여자들이 "이 정도 가격대가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하다"라고 암묵적으로 동의한 범위예요.
이 가치 영역은 세 가지 중요한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가치 영역 상단(Value Area High): 가치 영역의 가장 위쪽 경계선으로, 이 선 위로는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강력한 저항선 역할을 합니다.
2. 가치 영역 하단(Value Area Low): 가치 영역의 가장 아래쪽 경계선으로, 이 선 아래로는 가격이 싸다고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합니다.
3. 통제점(Point of Control, POC): 가장 중요한 빨간 선으로, 해당 기간 동안 단일 가격대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이 터진 곳이에요. 모든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가장 뜨거웠던 가격대로, 가장 강력한 지지/저항선이자 가격을 끌어당기는 자석 같은 역할을 합니다.
트레이딩뷰에서 볼륨 프로파일 도구 사용하기: 앵커드 볼륨 프로파일
이제 이론을 배웠으니 실제로 차트에 적용해 볼까요? 트레이딩뷰에서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볼륨 프로파일 도구들이 있어요.
첫 번째로 소개할 도구는 '앵커드 볼륨 프로파일(Anchored Volume Profile)'입니다. 트레이딩뷰에서 왼쪽 도구 모음에서 브러시 아이콘 바로 위에 있는 측정 도구들 중에서 찾을 수 있어요.
이 도구는 이름 그대로 '닻(anchor)'을 내리듯이 특정 지점을 기준으로 볼륨 프로파일을 그리는 도구예요. 분석하고 싶은 범위의 시작점(예: 중요한 저점이나 고점, 추세가 시작된 지점)을 클릭하기만 하면, 그 지점부터 현재 가격까지의 모든 거래량 데이터가 오른쪽에 펼쳐집니다.
여기서 팁 하나! 생성된 볼륨 프로파일을 더블 클릭하면 설정창이 열리는데, 여기서 막대의 크기나 색상을 바꿀 수 있고, 가치 영역 상단과 하단을 표시할지 여부도 선택할 수 있어요. '밸류 에리어 하이'와 '밸류 에리어 로우'를 체크하면 더 명확한 지지/저항 레벨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로 과거 데이터 분석하기
두 번째 도구는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Fixed Range Volume Profile)'이에요. 앵커드 볼륨 프로파일과 같은 곳에서 찾을 수 있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어요.
앵커드 볼륨 프로파일이 시작점만 정해주면 현재 가격까지 자동으로 범위를 확장해서 보여주는 반면,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은 시작점과 끝점을 직접 지정하여 과거의 특정 구간만을 분석할 때 사용합니다.
"과거 데이터만 봐서 뭐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장은 기억을 합니다! 과거에 치열했던 격전지, 즉 과거의 POC는 현재 시점에도 여전히 강력한 지지/저항 역할을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예를 들어, 과거에 한참 동안 횡보했던 구간을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로 지정해서 POC를 확인한 후, 시간을 돌려보면 가격이 한참 하락하거나 상승한 뒤에도 그 POC 레벨에서 정확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어요. 이런 점을 활용해 여러 중요 구간의 POC를 표시해두고 미래의 지지/저항 지도로 활용하면 정말 효과적이랍니다!
세션 볼륨 프로파일과 데이 트레이딩 전략
세 번째 도구는 '세션 볼륨 프로파일(Session Volume Profile)'인데, 이건 트레이딩뷰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되는 기능이에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앞서 배운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로 거의 똑같은 분석을 할 수 있으니까요.
세션 볼륨은 각 거래일마다의 볼륨 프로파일을 자동으로 그려주는 편리한 기능이고, 무료 툴은 날짜에 맞춰 수동으로 고정 범위 툴을 그려줘야 하는 약간의 번거로움만 있을 뿐이에요.
이 도구는 특히 하루 단위의 짧은 매매를 하는 데이 트레이더들에게 유용한데, 가장 일반적인 활용법은 전날의 POC를 오늘의 중요한 지지/저항선으로 활용하는 거예요. 전날 가장 치열하게 싸웠던 가격대에서 다음날 주가가 시작되고, 그 라인을 지지삼아 상승하거나 혹은 그 라인을 넘지 못하고 저항받아 하락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나거든요.
중요한 팁! 현재 거래일의 세션 볼륨은 분석에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 그날의 거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변하고 있어서, 완성되지 않은 볼륨 프로파일은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어요. 항상 분석은 이미 끝나고 완성된 과거 데이터로 하는 게 좋답니다.
실전 트레이딩: 볼륨 프로파일과 다른 지표 조합하기
이제 배운 도구들을 어떻게 실제 매매에 적용하는지 알아볼까요?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단 하나의 지표나 신호만 맹신하지 않는 것이에요. 항상 여러 근거들이 한 지점을 가리키는 '컨플루언스(confluence)' 영역을 찾아야 승률을 높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시장이 하락 추세로 전환되기 전 횡보 구간이 있었다면, 이 구간에 고정 범위 볼륨 프로파일을 적용해 POC를 찾아내고, 여기에 피보나치 되돌림 도구를 함께 사용해볼 수 있어요.
만약 볼륨 프로파일로 찾아낸 POC 레벨과 피보나치 되돌림의 0.618(골든 레벨)이 거의 같은 가격대에서 겹친다면, 이건 정말 강력한 컨플루언스예요! 이런 경우 가격이 이 강력한 저항 구간까지 반등한다면, 여기서 숏 포지션 진입을 준비할 수 있죠.
하지만 무작정 진입하지 말고, 이 레벨에서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확인해야 해요. 예를 들어 가격이 상승하다가 정확히 우리가 설정한 컨플루언스 레벨에서 더 이상 오르지 못하고 하락 장악형 캔들(이전 양봉을 완전히 압도하는 강력한 음봉)이 나타난다면, 이때 숏 포지션에 진입하는 거죠.
스탑로스는 보수적으로 이 캔들의 고점 바로 위에 설정하고, 익절 목표는 이전 중요 저점이나 저점 거래량 노드 구간까지 설정하면 좋은 손익비를 확보할 수 있어요.
볼륨 프로파일 사용 시 주의할 점
볼륨 프로파일을 사용할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1. 충분한 연습이 필요해요: 처음에는 수평으로 된 막대 그래프가 복잡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과거 데이터를 돌려보면서 충분히 연습해보세요.
2. 단독으로 사용하지 마세요: 항상 다른 지표나 기술적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3. 시간대 설정에 주의하세요: 분석하는 시간대(타임프레임)에 따라 볼륨 프로파일의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요. 자신의 트레이딩 스타일에 맞는 시간대를 선택하세요.
4. 완성된 데이터로 분석하세요: 현재 진행 중인 세션의 볼륨 프로파일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완료된 과거 세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아요.
볼륨 프로파일 활용 사례: 실전 예시
볼륨 프로파일을 실제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몇 가지 예시를 더 살펴볼까요?
1. 레인지 브레이크아웃 트레이딩: 가격이 오랫동안 횡보하다가 POC 위나 아래로 강하게 브레이크아웃할 때, 그 방향으로 포지션을 잡는 전략
2. 가치 영역 반전 트레이딩: 가격이 가치 영역 상단에 도달했을 때 숏 포지션, 가치 영역 하단에 도달했을 때 롱 포지션을 잡는 반전 전략
3. 갭 필 트레이딩: 시장이 갭을 만들었을 때, 과거 POC 레벨까지 갭이 메워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활용한 전략
4. 저점 거래량 노드 타겟팅: 가격이 빠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은 저점 거래량 노드 구간을 파악해 익절 목표로 설정하는 전략
마무리: 볼륨 프로파일로 트레이딩 실력 업그레이드하기
볼륨 프로파일은 처음에는 복잡해 보일 수 있지만, 이해하고 나면 정말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시간을 들여 연습하고 익숙해진다면, 다른 어떤 지표보다도 여러분의 트레이딩에 근거와 자신감을 줄 거예요.
특히 볼륨 프로파일은 단순한 가격 움직임 너머에 있는 '시장의 심리'를 들여다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정말 가치가 있어요. 어느 가격대에서 트레이더들이 가장 치열하게 싸웠는지, 어느 가격대는 별 관심 없이 지나쳤는지를 알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이번 기회에 차트에 볼륨 프로파일을 추가해보고, 과거 데이터를 살펴보면서 어떤 패턴이 있는지 찾아보세요. 그리고 다른 지표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자신만의 트레이딩 전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여러분의 트레이딩 실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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